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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왕 계보

1대 태조 (이성계) 1392-1398 이성계, 조선의 제 1대왕 2대 정종 (이방과) 1398-1400 1대 태조의 둘째 아들.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로 책립. 3대 태종 (이방원) 1400-1418 1대 태조의 다섯째 아들.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병을 없애고 관직 제도를 개혁함. 4대 세종 (이도) 1418-1450 3대 태종의 셋째 아들. 훈민정음을 창제함. 정치, 사회, 경제, 문화, 과학, 음악 등 전 분야를 발전시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연 성군. 5대 문종 (이향) 1450-1452 4대 세종의 맏아들.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을 좋아한 왕. 6대 단종 (이홍위) 1452-1455 5대 문종의 아들.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. 7대 세조 (이유) 1455-1468 4대 세종의 둘..

유용한정보 2016.12.02

[M] 우리말 깊이 알기, '거덜이 나다'

11월 30일 우리말 깊이 알기는 '거덜이 나다'입니다. pic.twitter.com/tyzfHEuAFA— MBCnews(문화방송뉴스) (@mbcnews) 2016년 11월 30일"그저께가 월급날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거덜이 났어." 재산이나 살림이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 '거덜이 나다'의 어원을 알아볼까요? '거덜'은 옛날 궁중에서 말을 관리하던 종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. 거덜들은 낮은 신분이었지만 궁중의말을 관리한다는 우월감이 있었지요. 이 거덜들이 몸을 흔들며 우쭐거렸다는 데서 '거덜'에 '몹시흔들거림'이라는 뜻이 생겼고, 나아가 '재산이나 살림의 흔들림'이라는 뜻도 생겼답니다. 출처: MBCnews(문화방송뉴스)

유용한정보 2016.11.30

[M] 우리말 바로 쓰기, '뒤치다꺼리/뒤치닥거리'

11월 7일 우리말 바로 쓰기는 '뒤치다꺼리/뒤치닥거리'입니다. pic.twitter.com/XJvEezzVX7— MBCnews(문화방송뉴스) (@mbcnews) 2016년 11월 7일"손님들이 다녀간 뒤에 뒤치다꺼리/뒤치닥거리하느라 바빴어." '뒤치다꺼리'와 '뒤치닥거리' 중 무엇이 맞을까요? '뒤치다꺼리'가 맞습니다. '뒤치다꺼리'는 원래 '뒷바라지'의 의미로 많이 쓰였지만, 요즘은 주로 뒷일을 정리한다는 뜻으로 쓰이지요. 이와 비슷한 말로 '입치다꺼리'가 있는데, 이는 '먹는 일을 뒷바라지하는 것'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. 출처: MBCnews(문화방송뉴스)

유용한정보 2016.11.08

속담 100

1. 가는 날이 장날이다 :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. 2.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: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 한다는 말. 3.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: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. 4.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: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 . 5 가재는 게 편이라 :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 줌을 이르는 말. 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: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는 뜻. 7.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: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뜻을 어기고 아무..

유용한정보 2016.11.08

[M] 우리말 바로 쓰기, '추스르다/추스리다'

10월 24일 우리말 바로 쓰기는 '추스르다/추스리다'입니다. pic.twitter.com/JGmhnLpgFf— MBCnews(문화방송뉴스) (@mbcnews) 2016년 10월 24일우리말 바로 쓰기, '추스르다/추스리다' "몸은 잘 추스르고/추스리고 있어?" '추스르고'와 '추스리고' 중 무엇이 맞을까요? 기본형이 '추스르다'이기 때문에 '추스리고'가 아닌 '추스르고'가 맞습니다. 한편 '추스르다'는 '르 불규칙 용언'으로, '추스러', '추슬렀다'로 활용한답니다. '누르다'가 '눌러', '눌렀다'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. 출처: MBCnews(문화방송뉴스)

유용한정보 2016.10.24

[M] 우리말 바로 쓰기 '사겨/사귀어'

9월 19일 우리말 바로 쓰기는 '사겨/사귀어' 입니다. pic.twitter.com/2lxHkXMkII— MBCnews(문화방송뉴스) (@mbcnews) 2016년 9월 19일우리말 바로 쓰기 '사겨/사귀어'"쟤들 둘이 사겨/사귀어?" '사겨'와 사귀어' 중 무엇이 맞을까요? '사귀어'가 맞습니다.'ㅟ'와 'ㅓ'는 'ㅕ'로 줄어들 수 없고 이를 대신할 모음도 없기 때문에, 줄이지 않고 본말 '사귀어'로만 쓴답니다.마찬가지로 '바뀌어'도 '바껴'로 줄이지 않고 본말 '바뀌어'로만 쓰지요. 출처: MBCnews(문화방송뉴스)

유용한정보 2016.09.19

[M] 우리말 깊이 알기, '건달'

9월 7일 우리말 깊이 알기는 '건달' 입니다. pic.twitter.com/Aa5L526dRi— MBCnews(문화방송뉴스) (@mbcnews) 2016년 9월 7일우리말 깊이 알기, '건달'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거나 난봉을 부리는 사람을 '건달'이라고 하지요. 그런데 이 '건달'이 불교에서 온 말이라는 사실, 아시나요? '건달'은 불교에서 음악의 신을 가리키던 '건달파(Gandharva)'에서 온 말입니다. 음악의 신 '건달파'가 노래를 즐기며 지내는 게 한가로워 보여서일까요? 지금은 '건달'이 부정적인 의미로 바뀌었지요. 출처: MBCnews(문화방송뉴스)

유용한정보 2016.09.07

[M] 우리말 바로 쓰기, '뗄래야/떼려야'

우리말 바로 쓰기, '뗄래야/떼려야' pic.twitter.com/Lut5WcdjEr— MBCnews(문화방송뉴스) (@mbcnews) 2016년 9월 5일'뗄래야 뗄 수 없는'과 '떼려야 뗄 수 없는' 중 무엇이 맞을까요? 정답은 '떼려야 뗄 수 없는'입니다. '떼려고 하여야'가 줄어들어 '떼려야'가 되기 때문이지요. 따라서 '뗄래야'나 '뗄려야'는 틀린 표현입니다. 이때 어미'-여야'는 "아무리 노력 하여야 그 일을 할 수 없어."처럼 아무리 가정해도 영향이 없을 때 쓰는 말이지요. "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!" 출처: MBCnews(문화방송뉴스)

유용한정보 2016.09.07